원삼대사 관음 점괘 100수
67번
등급조심할 때
마른 나무에 아직 가지가 돋지 않았는데
홀로 구름 위 갈림길에 오르네
어찌 알았으랴 몸이 아직 굳건치 않아
혼자서 쓸데없는 말썽을 부르는 것을
마른 나무에 아직 가지가 돋지 않았는데
홀로 구름 위 갈림길에 오르네
어찌 알았으랴 몸이 아직 굳건치 않아
혼자서 쓸데없는 말썽을 부르는 것을
전통 등급: 조심할 때
시는 마른 나무에 아직 새 가지도 나지 않았는데 홀로 구름 위 갈림길에 오르려 한다고 그려요. 몸이 아직 굳건하지 않은 줄 모르고, 혼자서 쓸데없는 구설을 부른다는 뜻이에요. 이 점괘는 서둘러 혼자 나서지 말라는 일깨움으로 읽어요. 준비가 모자라면 먼저 사람들과 의논하고, 기초를 다진 뒤에 올라가 보세요. 말과 행동은 조금 낮추는 편이 좋아요. 공개적인 자리에서 입장을 밝히는 일은 줄여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