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대사 관음 점괘 100수
75번
등급조심할 때
외로운 배가 기슭을 건너려 하나
물결 거세어 건네줄 이도 없네
여인이 흐르는 물가에 서서
달을 바라보며 그리움이 짙어지네
외로운 배가 기슭을 건너려 하나
물결 거세어 건네줄 이도 없네
여인이 흐르는 물가에 서서
달을 바라보며 그리움이 짙어지네
전통 등급: 조심할 때
시는 외로운 배 한 척이 건너편 기슭으로 가려 하는데 물결이 너무 급해 건너 줄 이도 없다고 그려요. 한 사람이 흐르는 물가에 서서 달을 바라보며 그리운 마음을 짙게 품는다는 뜻이에요. 이 점괘는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마음으로 읽어요. 지금은 조건이 무르익지 않아 억지로 건너면 헛되기 쉬워요. 그리움과 바람을 적어서 구체적인 목표로 정리해 보세요. 물결이 잔잔해지면 그때 길을 나서도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