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20번
등급신중할 때
평생의 속마음을 누구에게 말할까
열여덟 여울 어귀에서 그대에게 털어놓네
세상일은 모두 흐르는 물 따라 가고
공명과 부귀는 뜬구름과 같네
평생의 속마음을 누구에게 말할까
열여덟 여울 어귀에서 그대에게 털어놓네
세상일은 모두 흐르는 물 따라 가고
공명과 부귀는 뜬구름과 같네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시는 평생의 속마음을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까 하다가, 열여덟 여울의 급류 곁에서 털어놓는다고 해요. 세상일은 모두 흐르는 물을 따라 가고 공명과 부귀는 뜬구름 같다고 말해요. 얻고 잃음을 담담히 보는 그림이에요. 요즘 생활에 옮겨 보면 어떤 직함이나 돈 때문에 놓지 못하고 있다면 시야를 멀리 두어 보세요. 진심을 말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 좋아요. 정말 마음 쓰는 일에 힘을 돌려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