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86번
배 한 척에 물건을 싣고 나가면 손님을 부르기 좋으니
적게 쌓아도 많아져 저절로 넉넉해지네
늘 남의 처지를 내 처지처럼 헤아리면
훗날이 오늘보다 나으리라
배 한 척에 물건을 싣고 나가면 손님을 부르기 좋으니
적게 쌓아도 많아져 저절로 넉넉해지네
늘 남의 처지를 내 처지처럼 헤아리면
훗날이 오늘보다 나으리라
시는 배 한 척에 물건을 싣고 나가 장사하면 손님이 절로 오고, 조금씩 쌓으면 많아져 저절로 넉넉해진다고 말해요. 늘 남의 처지에서 생각하면 훗날이 오늘보다 나을 거라고 읽어요. 이 점괘는 ‘관중과 포숙이 함께 장사했다’는 옛 이야기와 이어지고, 신뢰로 꾸리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라는 뜻이에요. 지금 손에 든 일이나 작은 계획은 꾸준히 쌓기에 알맞아요. 고객과 동료에게 한 번 더 마음을 써 보세요. 그 평판이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줘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