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20번
봄에 오래 내리던 비가 비로소 개어 기쁘니
옥토끼와 금까마귀가 차츰 밝아지네
옛일은 이미 끝나고 새 일이 풀리니
머지않아 봉래와 영주로 뛰어드네
봄에 오래 내리던 비가 비로소 개어 기쁘니
옥토끼와 금까마귀가 차츰 밝아지네
옛일은 이미 끝나고 새 일이 풀리니
머지않아 봉래와 영주로 뛰어드네
시는 봄에 오래 내리던 비가 드디어 개고 해와 달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그려요. 옛일은 매듭지어지고 새 일도 순조로워서, 머지않아 바라던 경지에 들어선다고 말해요. 한동안 답답했던 상황이 좋아지고 있으니 마음을 놓고 앞으로 나아가도 좋다고 읽어요. 오늘은 이미 마무리된 일 하나를 정식으로 끝맺어 보세요. 그리고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의 첫 단계를 정해 두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