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51번
여름이 막 들어서 해는 여느 때와 같은데
사람들은 더위가 유난하다며 시름하네
하늘도 모두의 마음을 헤아려
일부러 훈훈한 바람에 서늘함을 실어 보내네
여름이 막 들어서 해는 여느 때와 같은데
사람들은 더위가 유난하다며 시름하네
하늘도 모두의 마음을 헤아려
일부러 훈훈한 바람에 서늘함을 실어 보내네
이 점괘는 여름이 막 시작되어 다들 더위에 지쳐 있을 때, 하늘이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시원한 바람을 보내 준다는 그림을 그려요. 지금의 답답함과 피로를 덜어 줄 사람이나 일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풀어요. 억지로 출구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맡은 일을 평소처럼 해 두고,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을 눈여겨보세요. 요 며칠 사이에 막혀 있던 일을 믿을 만한 사람에게 한번 털어놓아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