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57번
옳다 그르다 하는 소문은 바람처럼 귀를 스쳐 가고
좋은 옷과 좋은 복록은 하늘 가운데 해처럼 밝네
그대는 훗날의 일을 마음에 새겨 두시게
그대의 뜻이 곧 나의 뜻과 같다네
옳다 그르다 하는 소문은 바람처럼 귀를 스쳐 가고
좋은 옷과 좋은 복록은 하늘 가운데 해처럼 밝네
그대는 훗날의 일을 마음에 새겨 두시게
그대의 뜻이 곧 나의 뜻과 같다네
이 점괘는 시비와 뒷말은 바람이 귓가를 스치듯 들어 넘기고, 의식과 복록은 높이 뜬 해처럼 환하다고 말해요. 뒤의 두 구절은 약속처럼 읽혀요. 앞으로의 일을 기억해 두라는 것이고, 그대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같다는 뜻이에요. 방향이 맞고,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뜻으로 풀어요. 지금은 주변의 잡음에 흔들리지 않는 편이 좋아요. 장기적인 목표를 적어 두고, 생각이 같은 사람과 이야기를 한번 나눠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