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79번
허공에 서원을 맺고 사람과 인연을 맺었으니
사람은 평안을 얻었으나 서원은 아직 갚지 못했네
토끼를 잡고 올가미를 잊으면 참으로 자취가 끊기니
어찌 처음의 맹세를 가벼이 속이겠는가
허공에 서원을 맺고 사람과 인연을 맺었으니
사람은 평안을 얻었으나 서원은 아직 갚지 못했네
토끼를 잡고 올가미를 잊으면 참으로 자취가 끊기니
어찌 처음의 맹세를 가벼이 속이겠는가
이 점괘는 예전에 서원을 세우고 좋은 인연을 맺었는데, 일이 무사히 풀리고도 서원은 아직 갚지 못했다는 모습을 그려요. 토끼를 잡고 나서 올가미를 잊으면 안 되듯, 처음의 약속을 가볍게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해요. 일이 순조로워진 뒤에 도와준 사람과 약속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풀어요. 이번 주에는 아직 지키지 못한 약속 하나를 떠올려 보세요. 시간을 내어 마무리하거나, 상대에게 사정을 정중히 설명하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