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 육십갑자 점괘
19번
부귀는 타고난 몫에 달려 하늘이 정했으나
마음이 너무 높으면 때를 그르치리라
그렇지 않다면 우선 옛길로 돌아가
구름이 걷히고 달이 뜨면 절로 분명해지리라
부귀는 타고난 몫에 달려 하늘이 정했으나
마음이 너무 높으면 때를 그르치리라
그렇지 않다면 우선 옛길로 돌아가
구름이 걷히고 달이 뜨면 절로 분명해지리라
이 점괘는 부귀에도 저마다 알맞은 분수가 있다고 말해요. 마음이 너무 높으면 오히려 때를 그르치니 익숙한 길로 돌아가라는 시예요. 구름이 걷히고 달이 뜨면 자연히 보인다는 뜻으로 읽어요. 지금의 목표가 너무 급하거나 너무 멀리 놓였을 수 있다는 풀이예요. 먼저 익숙하고 잘하는 방식으로 돌아가 기본을 다지면 좋아요. 목표를 석 달 안에 해낼 수 있는 크기로 줄여 보세요. 그것을 마친 뒤에 하나씩 더 올려 가면 돼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