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 점괘 100수
92번
모든 일에 참음만 한 것이 없으니
그대에게 권하노니 세 번 되풀이해 곰곰이 생각하라
사람을 만나면 부디 가볍게 부딪치지 말고
유후가 신을 바치던 때를 배우라
모든 일에 참음만 한 것이 없으니
그대에게 권하노니 세 번 되풀이해 곰곰이 생각하라
사람을 만나면 부디 가볍게 부딪치지 말고
유후가 신을 바치던 때를 배우라
시는 모든 일에서 참는 것이 가장 알맞다고 해요. 세 번 거듭 곰곰이 생각하라고 권해요. 사람을 만날 때는 가볍게 부딪치지 말고, 장량이 노인에게 신을 주워 바치던 순간을 배우라고 해요. 장량은 그 일로 병서를 얻고 훗날 큰일을 이뤘어요. 인내와 공손함을 말하는 점괘로 읽어요. 고개를 숙이는 것은 손해가 아니라 더 큰 기회를 기다리는 일이라는 뜻이에요. 오늘은 답답하게 느껴지는 사람 하나에게 예의와 인내를 조금 더 써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