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30번
등급신중할 때
나라를 기울이는 미모로 뭇사람을 홀렸으나
육궁의 고운 이들도 이름이 사라졌네
마외 언덕 아래서 넋이 흩어지니
지금까지도 명황의 긴 한이 남았네
나라를 기울이는 미모로 뭇사람을 홀렸으나
육궁의 고운 이들도 이름이 사라졌네
마외 언덕 아래서 넋이 흩어지니
지금까지도 명황의 긴 한이 남았네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시는 양귀비의 이야기를 빌려요. 나라를 기울일 만큼 아름다워 여섯 궁이 빛을 잃었지만, 마외 언덕 아래서 끝나고 명황에게 긴 한을 남겼다고 해요. 한때의 총애나 빛남에 너무 기대면 바람이 바뀔 때 수습하기 어렵다는 경고로 읽어요. 오늘은 모든 것을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일에 걸지 않는 편이 좋아요. 가장 의지하고 있는 자원을 하나 살펴보세요. 그것에 대한 대비책도 하나 마련해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