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무엇인가요?
목차
화성은 폭발의 별이에요(행성이 아니라 자미두수의 별이에요). 빠르고 급하고 세게 와요. 기회도 성격도 마찬가지예요.
명반을 만들어 화성이 내 어느 궁에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자미두수에 나오는 화성(火星)은 하늘의 행성이 아니라, ‘터지는 기운’을 맡은 살성이에요. 급하고, 빠르고, 갑작스러워요. 화성이 있는 궁에서는 일이 한꺼번에 오고 한꺼번에 가는 경우가 많고, 기회도 성질도 그래요. 옛사람은 화성과 탐랑성을 함께 읽는 걸 특히 좋아했어요. 두 별이 만나면 터지는 힘이 오히려 강점이 되기 때문이에요. 내 화성이 어느 궁에 있는지 궁금하다면 먼저 명반을 만들어 보세요.
화성은 어떤 별일까요
화성은 육살성(六煞星)에 속해요. 싱거(星格) 자미두수에서는 본래 성질을 ‘폭발의 별’이라고 해요. 급하고, 빠르고, 갑작스러워서 성질도 기회도 세게 와요.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권2는 화성을 남두(南斗)의 별로 분류해요. 쉽게 말해 화성은 불을 붙이면 바로 타오르는 불꽃 같아요. 온도가 높고 반응이 빨라서, 빨리 타는 만큼 빨리 식어요. 살성이 있다고 나쁜 게 아니라, 그 분야에 부담이 걸리기 쉽다는 뜻이에요.
화성 배치법: 해의 지지로 시작점을 정하고, 시진으로 세어 내려가요
화성의 자리는 두 가지로 정해져요.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시진이에요. 『전서』 권2 ‘화성·영성 놓는 법’이 먼저 시작점을 알려 줘요.
인오술 사람은 축·묘 방향, 신자진 사람은 인·술에서 드날리고, 사유축 사람은 묘·술 자리, 해묘미 사람은 유·술 방이다.
각 구절의 첫 글자가 화성의 시작점이고, 둘째 글자가 영성의 시작점이에요. 예를 들어 인·오·술년에 태어난 사람은 화성이 축궁에서, 영성이 묘궁에서 시작해요. 원문은 시작점만 알려 주고, 통용되는 방식은 그 시작점을 자시로 보고 태어난 시진까지 한 궁씩 세어 내려가는 거예요. 싱거 자미두수의 명반도 이렇게 배치해요.
그래서 화성과 영성은 한 쌍이지만, 같은 사람의 화성과 영성이 같은 궁에 들어가는 일은 절대 없어요.
밝기: 인오술이 가장 밝고, 신자진이 가장 어두워요
화성은 불에 속해서 인·오·술 화국(火局)의 자리에서 묘(廟)이고, 신·자·진 수국(水局)의 자리에서 낙함(落陷)이에요. ‘싱거’ 명반에 표시된 밝기도 같아요. 묘의 화성은 추진력에 방향이 있어서 행동력이 되고, 낙함의 화성은 성과보다 조급함이 많아요.
옛 책은 이렇게 말하고, 요즘은 이렇게 읽어요
『전서』 권1 ‘화성이 맡은 바는 어떠한가?’의 노래는 화성의 가장 좋은 면을 이렇게 말해요.
탐랑을 만나고 밝은 자리에 있으면 귀함이 비할 데 없어, 제후에 올라 으뜸 장수가 되고 공훈이 변방에 드러난다.
화성이 탐랑성을 만나고 밝은 자리에 있으면 옛사람은 무장이 공을 세우는 모습으로 읽었어요. 권2에서 화성이 대한(大限)을 지날 때도 이렇게 말해요.
화성이 제자리를 얻고 대한 궁에서 만나면, 기쁜 기운이 집에 가득하고 모든 일이 통한다.
화성이 맞는 자리에 있으면 기회와 열기를 가져와요. 옛사람은 ‘공훈이 변방에 드러난다’고 표현했는데, 요즘으로 옮기면 전력 질주가 필요하거나 시간을 다투는 자리에서 특히 잘 싸운다는 읽기예요.
명궁에 화성이 있다면
화성이 명궁에 있는 사람은 반응이 빠르고, 행동이 빠르고, 하겠다 하면 바로 해요. 생각난 걸 곧장 실행에 옮기고, 계획을 다 쓸 때까지 기다리지 못해요. 성질도 마찬가지로 빨리 오고 빨리 가서, 화를 내고 나면 금세 잊어요.
이 성향은 빠른 반응이 필요한 곳에서 잘 쓰여요. 위기 대응, 영업 개척, 뉴스, 행사, 짧은 시간에 전력 질주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그래요. 걸리기 쉬운 곳은 서두름이에요. 생각이 정리되기 전에 손이 나가거나, 순간의 화가 사람을 다치게 해서 나중에 수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기도 해요.
명궁에 화성이 있는 사람에게 건네는 조언은 이거예요.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많이 화가 났을 때는 정해 둔 식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예를 들어 하룻밤 지난 뒤에 답장하는 거예요. 열기는 나의 강점이고, 식히는 시간은 나의 보험이에요.
12궁에서의 화성
화성이 어느 궁에 있든, 그 궁의 일은 급하게 오고 빠르게 바뀌기 쉬워요.
- 명궁(命宮): 급한 성격에 행동파예요. 위에서 설명했어요.
- 부처궁(夫妻宮): 부부궁이라고도 해요. 마음이 빨리 움직이고 다툼도 빨리 와요. 두 사람은 다투고 나서 금방 풀리는 편이지만, 순간적으로 말이 너무 세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재백궁(財帛宮): 돈이 빨리 오고 빨리 나가요. 단기적이고 타이밍을 잡아야 하는 수입이 맞고, 건드리지 않는 예비비를 꼭 남겨 두세요.
- 관록궁(官祿宮): 일의 리듬이 빨라요. 전력 질주와 현장 대응이 필요한 자리에 어울리고, 늘 똑같은 일은 맞지 않아요.
- 천이궁(遷移宮): 밖의 일이 즉흥적이어서 떠나자 하면 바로 떠나고, 일정 변동이 많아요.
- 복덕궁(福德宮): 마음이 급해서 가만히 있기 어려워요. 구기 운동처럼 속도감 있는 취미가 어울려요.
- 질액궁(疾厄宮): 스트레스의 모양을 말해요. 화성이 여기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갑자기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에 감정의 열을 식히는 습관이 있어야 해요.
화성도 같은 궁의 주성과 삼방사정(三方四正)을 함께 봐야 해요. 육살성 수업에 읽는 순서가 정리되어 있어요.
화성과 함께 보는 별
- 탐랑성: 화성과 탐랑성이 같은 궁에 있으면 유명한 화탐격(火貪格)이에요. 옛 책이 가장 좋게 보는 화성의 조합이에요. 염정성과 탐랑성 수업에 탐랑성의 전체 설명이 있어요.
- 영성: 하나는 밝은 불, 하나는 숨은 불이에요. 화성은 빨리 터지고 영성은 오래 속으로 타요. 두 별이 한 궁을 양옆에서 끼면 화령협(火鈴夾)이라고 해요.
- 경양성: 화성이 경양성을 만나면 추진력과 조급함이 모두 배가 돼서 식힐 시간이 더 필요해요.
- 자미성: 『전서』는 자미성이 화성과 영성을 눌러 이 불을 쓸 수 있는 힘으로 바꾼다고 해요.
- 천마성: 화성과 천마성이 같은 궁에 있으면 『전서』에 ‘전마(戰馬)’라는 이름이 있어요. 빠르게 움직이고 세게 움직여요.
자주 묻는 질문
자미두수의 화성은 천문학의 화성과 같은 건가요?
달라요. 자미두수의 화성은 명반을 만들 때 쓰는 보좌성이고 육살성에 속해요. 태어난 해의 지지와 태어난 시진으로 자리가 정해지고, 하늘의 행성과는 관계가 없어요. 급하고, 빠르고, 터지는 힘을 나타내요.
화성이 명궁에 있는 사람의 성격은 어떤가요?
대체로 반응이 빠르고 행동이 빠르며, 성질이 빨리 오고 빨리 가요. 장점은 행동력이 강하고 전력 질주에 어울린다는 것이고, 걸리기 쉬운 곳은 서두름과 순간의 화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일이에요. 중요한 결정과 화가 났을 때는 먼저 식히는 게 가장 실용적인 습관이에요.
화성과 영성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불이고, 함께 배치되며, 같은 궁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아요. 화성은 밝은 불이라 빨리 터지고 빨리 식어요. 영성은 숨은 불이라 겉은 조용하고 뒷심이 강해요. 하나는 급하고 하나는 속으로 삭여서, 드러나는 모습이 많이 달라요.
화성이 탐랑성을 만나면 왜 좋은 조합인가요?
『전서』는 화성이 ‘탐랑을 만나고 밝은 자리에 있으면 귀함이 비할 데 없다’고 해요. 탐랑성은 재주가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화성이 터지는 힘을 보태 줘요. 두 별이 밝은 자리에 함께 있으면 옛사람은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는 모양으로 읽었고, 이 조합이 화탐격이에요.
다른 육살성
화성과 12궁
여기에 적은 건 일반적인 읽기예요.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유년에 따라 달라져요.
무료로 내 명반 만들기내 명반과 견주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