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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줄: 재백궁·관록궁·전택궁

돈은 어떻게 들어오고, 일은 어떻게 하고, 모은 건 남는지·3분

자원의 줄: 재백궁·관록궁·전택궁
이 수업의 목차

월급이 들어온 지 사흘째

월급이 들어온 지 사흘째인데, 벌써 월말을 어떻게 버틸지 생각하고 있어요. 일이 순조로운지, 세 들어 사는 집에서 계속 살 수 있을지도 함께 걱정되기 쉬워요.돈, 일, 살림의 바탕을 자미두수는 방 세 개로 나눠서 봐요.

재백궁: 돈의 들고 나는 문

은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를 봐요. 얼마나 부자가 되느냐가 아니라, 돈과 어떻게 지내는지를 보는 칸이에요.안정적으로 월급을 받는지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걸 좋아하는지, 시원하게 쓰는지 꼼꼼히 따지는지가 모두 이 칸에 있어요.

관록궁: 일하는 스타일

은 일과 직업을 봐요. 실적을 내는 일이 맞는지 연구하는 일이 맞는지, 사람을 이끄는 걸 좋아하는지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지예요.옛사람은 이 칸으로 벼슬길의 운을 봤고, 요즘으로 치면 내 커리어예요.

전택궁: 살림의 바탕

은 집과 부동산을 보고, 무언가를 모아 둘 수 있는지도 봐요.재백궁과의 관계는 저수지와 비슷해요. 재백은 흘러 들어오고 나가는 물이고, 전택은 마지막에 남는 물이에요.

세 칸, 세 가지 일

재백들고 나는 돈이에요. 예를 들면 매달의 월급이에요.
관록돈을 버는 방법, 곧 일 자체예요.
전택남는 거예요. 저축과 사는 곳이에요.

재백과 관록은 명궁과 이어져요

재백궁과 관록궁은 명궁과 함께 삼각형을 이뤄요.그래서 옛사람은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일하는지도 내 사람됨의 연장이라고 봤어요.

명반에서 확인하기예시 명반

내 자원의 줄

세 칸의 주성을 한데 놓고 봐요. 버는 방식, 일하는 방식, 지키는 방식이 같은 성격인지 보세요.

각 궁의 주인공은 재백궁의 공궁, 관록궁의 천량성, 전택궁의 자미성이에요.

천동묘
부처궁
계사104–113
파군왕
자녀궁
임진94–103
빌림천기거문
재백궁신
신묘84–93
염정묘
문곡평과
천월
질액궁
경인74–83
무곡왕
천부왕
천괴
형제궁
갑오114–123
태양득권
태음불
좌보
우필
명궁
을미4–13
표현형 · 태양음력 2001년 4월 26일 · 술시
연신사
월계사
일신사
시무술
금4국
명주 무곡·신주 천기
빌림태양태음
지공
화성득
천이궁
신축64–73
칠살왕
문창득기
노복궁
경자54–63
탐랑평
영성함
타라함
부모궁
병신14–23
천기왕
거문묘록
녹존
지겁
복덕궁
정유24–33
자미득
천상득
경양묘
전택궁
무술34–43
천량함
천마
관록궁
기해44–53

재백궁 공궁

돈을 버는 방식과 쓰는 방식, 돈을 대하는 태도, 재물운의 기복을 보는 궁이에요.

관록궁 천량(함)

일과 커리어가 어떻게 자라는지, 사회에서 무엇을 쌓는지 보는 궁이에요.

전택궁 자미(득), 천상(득)

집과 주거, 부동산을 봐요. 마음 둘 곳이 있는지, 지켜 내는 힘이 있는지도 여기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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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돈이 모이는지 알고 싶다면 옛사람은 어느 칸을 더 볼까요?

  1. 전택궁
  2. 천이궁
  3. 형제궁
정답 보기

전택궁
재백궁은 돈이 어떻게 들고 나는지를 보고, 전택궁은 마지막에 남길 수 있는지를 봐요.

많이 번다고 해서 모인다는 뜻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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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줄에 있는 세 칸

  • 재백궁: 돈을 버는 방식과 쓰는 방식, 돈에 대한 태도. ‘흐름의 양’을 봐요.
  • 관록궁: 일과 직업. 공부나 시험처럼 힘들여 가꿔야 하는 일도 봐요. ‘방법’을 봐요.
  • 전택궁: 집, 사는 곳, 부동산. 무언가를 지켜 낼 수 있는지도 봐요. ‘남는 양’을 봐요.

명궁과 이어져 있어요

재백궁과 관록궁은 명궁의 두 궁이라서, 명궁을 읽을 때 이 두 칸을 함께 보게 돼요. 명리학자들은 흔히 말해요.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일하는지는 원래 성격의 연장이라고요. 명궁의 별이 성격이 급한 편이면 돈을 버는 속도와 일하는 속도도 느려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이게 다음 수업에서 다룰 이에요.

전택궁은 명궁의 삼방사정에 들어 있지 않고, 자녀궁과 정반대에 있어요. 그래서 잘 벌고 일도 순조로운데 늘 모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옛사람은 재백궁이 아니라 전택궁을 봤어요.

옛 책에서는 이 세 칸을 이렇게 써요

『자미두수전서』 권2에서 별이 재백궁에 들어간 모습을 쓸 때는 돈이 ‘어떻게 들어오는가’가 핵심이에요. 천기는 ‘마음을 쓰고 힘을 들여 재물을 만든다’고 해서 머리와 기획으로 벌고, 천부는 ‘넉넉하다’고 해서 지킬 줄 알아요. 전택궁을 쓸 때는 ‘남겨 둘 수 있는가’가 핵심이에요. 천기는 ‘조상 것은 물러나고 새로 마련한다’고 해서 옛집의 것을 잘 지키지 않고 스스로 새로 꾸미기를 좋아해요.

요즘 식으로 읽으면 이래요. 재백궁에 천기가 있는 사람은 아이디어와 전문성으로 프로젝트를 맡는 방식이 어울려요. 전택궁에 천기가 있는 사람은 이사를 자주 하고 새로 꾸미기를 좋아해서, 물려받은 집보다 스스로 고른 집에서 살고 싶어 해요. 같은 별도 칸이 바뀌면 이야기하는 일이 달라져요.

관록궁이 보는 건 일하는 방식이에요

관록궁은 어떤 업종을 하게 되는지를 보는 칸이 아니고, 일을 어떻게 하는 편인지를 말하는 쪽에 가까워요. 예를 들어 관록궁에 자미가 있는 사람은 관리자가 되기도 하고 가게를 열기도 하는데, 공통점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거예요. 권2에서는 자미가 관록에 있으면 ‘묘왕에 좌보·우필·문창·문곡·천괴·천월을 만나야’ 지위와 권세가 높다고 해요. 곁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고, 혼자 싸우면 오히려 힘들어요.

옛 책의 ‘궁주’

권1 ‘제성문답론’에서는 무곡을 ‘재백궁의 주인’, 태음을 ‘전택의 주인’, 천부를 ‘재백의 주재자’라고 해요. 이 별들의 성격이 돈과 집에 타고나기를 잘 맞는다는 뜻이에요. 무곡은 현실적이고 결단력이 있어 돈을 버는 유형이고, 태음은 섬세하고 안정감을 중시해서 살림을 지키는 유형이며, 천부는 묵직하고 보수적이라 곳간을 지키는 유형이에요. 이 별들이 내 재백궁이나 전택궁에 없어도 괜찮아요. 2장에서 별을 하나씩 알아봐요.

마주 보는 칸은 무엇을 볼까요

  • 재백궁과 복덕궁: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 관록궁과 부처궁: 일과 감정이 서로를 끌어당겨요. 한쪽이 가득 차면 다른 쪽이 조금 양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 전택궁과 자녀궁: 집과 내가 키워 낸 사람들이에요.

흔한 오해

재백궁에 좋은 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돈이 많다는 뜻은 아니고, 살성이 있다고 해서 가난하다는 뜻도 아니에요. 말하는 건 돈과 나의 관계예요. 많이 벌지만 쓰는 속도도 빠른 사람이 있고, 수입은 평범한데 계획을 잘 세우는 사람이 있어요.

자원의 줄이 보는 건 패턴이지 통장 숫자가 아니에요. 나는 버는 쪽, 일하는 쪽, 지키는 쪽 가운데 어디에 강한지 알면 어느 부분을 누군가에게 보완받아야 하는지 알게 돼요. 잘 벌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가계부 쓰기를 좋아하는 룸메이트나 파트너와 살림을 함께 관리하는 편이 성격을 바꾸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보다 훨씬 수월한 경우가 많아요.

출처: 『자미두수전서』 권1 ‘제성문답론’
출처: 『자미두수전서』 권2 ‘십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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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의 용어

재백궁
돈을 버는 방식과 쓰는 방식, 돈을 대하는 태도, 재물운의 기복을 보는 궁이에요.
관록궁
일과 커리어가 어떻게 자라는지, 사회에서 무엇을 쌓는지 보는 궁이에요.
전택궁
집과 주거, 부동산을 봐요. 마음 둘 곳이 있는지, 지켜 내는 힘이 있는지도 여기에서 봐요.
삼합
네 칸씩 떨어진 세 지지예요. 삼각형의 세 꼭짓점처럼 서로 호응해요.
삼방사정
본궁과 대궁, 그리고 두 삼합궁이에요. 이 넷을 함께 읽으면 전체 그림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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