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성과 태음성: 해와 달
한 쪽은 밖으로 빛나고, 한 쪽은 안으로 느껴요·4분
이 수업의 목차
별에도 낮과 밤이 있어요
태양성과 태음성은 열네 개 주성 가운데 시간을 가장 많이 타는 두 별이에요.태양성은 낮의 자리에서 밝고 태음성은 밤의 자리에서 밝아서, 성향도 밖으로 향하는 쪽과 안으로 향하는 쪽으로 나뉘어요.

태양성: 빛을 내는 사람
태양성(太陽星)의 본색은 귀함이고, 열정적이고 외향적이며 의리가 있어요. 이름이 이익보다 먼저 오는 경우가 많아요. 태양성이 강한 친구는 모임을 먼저 만들고 식당을 대신 예약해 주는 사람인데, 나중에 돈 받는 걸 깜빡해요.베푼 걸 알아주지 않으면 많이 서운해해요.

태음성: 조용한 느낌의 사람
태음성(太陰星)의 본색은 넉넉함인데, 이 넉넉함은 쌓아 둔 것과 안정감 쪽에 가까워요. 태음성이 강한 친구는 방을 정성껏 꾸미고, 마음속 생각은 많지만 꼭 말로 꺼내지는 않아요. 물어 보면 그제야 천천히 이야기해 줘요.
해와 달은 시간을 봐요
해와 달은 밝기를 가장 많이 타요. 태양성은 묘에서 가장 밝고, 해·자에 가면 낙함해요.태음성은 정반대로 밤인 해·자·축에서 가장 밝고, 묘·진·사에서 낙함해요.
일월 동궁
두 별이 축과 미의 궁에서 한 칸에 같이 있는 것을 일월 동궁이라고 해요.열정과 섬세함이 한 사람 안에 있어서, 장소에 따라 바뀌어요. 밖에서는 활짝 열려 있다가 집에 오면 조용해져요.
해가 묘에 있고 달이 유에 있으면, 모두 왕지가 된다.
쉬운 말로태양성이 묘에 있으면 해가 막 뜨는 때이고, 태음성이 유에 있으면 달이 막 떠오르는 때예요.옛사람들은 이 두 자리를 모두 왕지로 봤어요.
내 명반의 태양성과 태음성
밝기도 같이 봐요. 낙함한 해와 달도 본색은 그대로이고, 쓰는 데 힘이 조금 더 들 뿐이에요.
태양성은 명궁에, 태음성은 명궁에 있어요.
태양 명궁(미의 궁)·득·화권
태음 명궁(미의 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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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성이 낙함한 사람을 명리학자는 어떻게 볼까요?
- 여전히 열정적이고, 마음 쓸 일이 더 많아요
- 열정이 전혀 없어요
- 태음성의 성향으로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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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열정적이고, 마음 쓸 일이 더 많아요
낙함해도 별의 본색은 바뀌지 않아요. 발휘하는 데 힘이 더 들 뿐이에요.
낙함한 태양도 태양이에요.
더 읽기
태양성: 귀함이 본색
『전서』는 태양성을 ‘해의 정기’라고 하고, 수(數)에서는 ‘주인에게 귀한 기운이 있다’고 하며, ‘관록궁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도 해요. 본색이 귀함이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눈에 띄는 것과 이름을 중요하게 여기고, 앞에 나서서 모두를 비춰 주려는 마음이 있다는 뜻이에요. 명리학자는 태양성이 명궁에 있는 사람을 이렇게 읽어요. 열정적이고 외향적이며 의리가 있고, 먼저 베풀고 보는 경우가 많으며, 이름이 이익보다 먼저 와요.
태양성의 숙제는 ‘남을 비추면서 나도 충전하는 것’이에요. 베푼 만큼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태양성은 많이 서운해해요.
태양이 하루를 걷는 모습
『전서』에서 옥섬 선생은 태양성이 열두 칸에 놓이는 자리를 해가 하루를 지나는 일정으로 읽었어요.
- 인·묘는 ‘막 떠오름’이고, 진·사는 ‘전각에 오름’이라서 점점 밝아져요.
- 오는 ‘해가 중천에 걸림’이라서 한낮이에요.
- 미·신은 ‘기운 자리’라서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옛사람들은 이곳의 해를 ‘일을 하면 처음엔 부지런하고 나중엔 게으르다’고 했어요.
- 유는 ‘서쪽으로 짐’이라서 ‘귀하지만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요.
- 술·해·자는 ‘빛을 잃음’이라서 해가 진 거예요.
싱거가 쓰는 밝기표도 이 방향과 일치해요. 묘에서 가장 밝고(묘), 인·진·사·오에서 왕이며, 해·자에서 낙함해요. 실제로 명반을 볼 때 내 태양성을 이 시간선 위에 올려 보세요. 오전의 칸에서는 열정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밤의 칸에서는 열정이 그대로 있지만 불을 붙이는 데 힘이 더 들어요.
태음성: 넉넉함이 본색
태음성은 ‘물의 정기’이고, 『전서』는 ‘전택의 주인’이라고 하며 본색을 넉넉함으로 봐요. 이 넉넉함은 돈만이 아니라 쌓아 둔 것과 안정감에 더 가까워요. 편안하게 살고, 생활에 결이 있고, 마음에 든든함이 있다는 거예요. 태음성이 명궁에 있는 사람은 부드럽고 섬세하며 미적 감각이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고, 속마음은 아주 풍부하지만 꼭 말로 꺼내지는 않아요.
태음성의 밝기는 태양성과 반대예요. 『전서』는 태음성이 ‘묘·진·사·오·미를 낙함으로, 유·술·해·자·축을 득원으로 삼는다’고 해요. 싱거가 쓰는 표는 더 세밀해서, 해·자·축에서 묘, 인·유·술에서 왕, 묘·진·사에서 낙함, 오·미에서 불이에요. 낙함한 태음성도 여전히 섬세하지만, 더 쉽게 생각이 많아지고 말을 속에 담아 두기 쉬워요.
일월 동궁은 태어난 때를 봐요
두 별이 축·미의 궁에서 같은 궁에 있는 것을 일월 동궁이라고 하고, 한 사람 안에 밖으로 펼치는 면과 안으로 거두는 면이 함께 있어요. 밝기로 보면 축의 궁에서는 태음성이 묘이고 태양성은 불득지예요. 미의 궁에서는 반대로 태양성이 득지이고 태음성이 불득지예요.
『전서』 3권은 해와 달을 말하면서 다른 학파의 견해도 소개해요. ‘일월이 같은 궁이면 사람이 태어난 때를 본다.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태음을 기뻐한다.’ 낮에 태어난 사람은 태양성을 보고, 밤에 태어난 사람은 태음성을 본다는 거예요. 2권 태양 항목도 ‘밤에 태어나면 함, 낮에 태어나면 묘왕’이라고 해요. 싱거의 밝기는 칸의 지지만으로 계산하고, 낮에 태어났는지 밤에 태어났는지는 따로 보지 않아요. 이 학파의 말을 읽게 되면 어디서 나온 건지만 알아 두면 충분해요.
해와 달은 가족도 봐요
『전서』는 태양성이 ‘남성에게는 아버지의 별, 여성에게는 배우자의 주인’이고, 태음성은 ‘남성에게는 배우자의 별이면서 어머니의 별’이라고 해요. 옛사람들은 부모궁과 부처궁을 읽을 때 해와 달이 밝은지도 같이 봤어요. 요즘 명리학자는 대부분 ‘그 역할을 내가 어떻게 바라보는가’로 읽고, 가족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는 않아요.
사화에 대한 작은 상식
『전서』 2권의 사화 공식에 따르면 태양성은 경년에 화록, 신년에 화권, 갑년에 화기(化忌)가 돼요. 태음성은 정년에 화록, 무년에 화권, 경년과 계년에 화과, 을년에 화기가 돼요. 십간 가운데 태음성은 화과를 두 번 받는데, 열네 개 주성 중에 이런 별은 태음성뿐이에요.
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내 명반에서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명반을 뽑아 비교해 보세요.
이번 강의의 용어
- 태양
- 태양성은 열과 빛의 별이에요. 열정적이고 남을 위해 애쓰며, 먼저 주변을 비춰요. 돈보다 이름이 먼저 나는 편이에요.
- 태음
- 태음성은 달의 별이에요. 섬세하고 다정하며 안정감을 중시하고, 느끼는 힘이 뛰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