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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성과 거문성: 복덩이와 논객

한 쪽은 분위기를 가볍게 하고, 한 쪽은 문제를 깊게 파요·4분

천동 · 복덩이
천동
복덩이
거문 · 논객
거문
논객
이 수업의 목차

저녁 뭐 먹을까요

‘다 좋아요.’ 천동성이 자주 하는 대답이에요.거문성은 이렇게 받아쳐요. ‘거기 지난번에 한참 기다렸잖아요?’이 강의 두 별은 한 쪽은 일을 가볍게 하고, 한 쪽은 일을 분명하게 해요.

천동 · 복덩이
지략형 · 복덩이
‘인생 목표: 뒹굴기, 맛있게 먹기, 싸우지 않기.’

천동성: 복덩이

의 본색은 복이고, 느긋하고 마음이 여리며 즐길 줄 알아요. 천동성이 강한 친구는 사람과 부딪치는 일이 거의 없고, 주말에는 푹 자고 맛있는 걸 먹는 게 최고의 일정이에요.너무 편하면 의욕이 안 나기도 하는데,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동기가 크게 살아나요.

거문 · 논객
표현형 · 논객
‘따지는 게 아니에요. 사실을 말하는 거예요.’

거문성: 말솜씨의 별

의 본색은 어둠이고, ‘왜’를 자주 묻고 분석이 깊어요. 거문성이 강한 친구는 뉴스를 보면 먼저 출처를 찾아보고, 대화 중에 ‘잠깐만, 그건 아닌데’라는 말을 자주 해요.말에 무게가 있지만 논쟁을 부르기도 쉬워요.

어둠은 검정이 아니에요

거문성의 ‘어둠’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그림자가 보인다는 뜻이에요.다른 사람은 문제없다고 여기는 곳에서도 거문성은 먼저 의심하고, 확인이 끝나야 믿어요.

동거 동궁

천동성은 자미성 팀이고 거문성은 천부성 팀인데, 두 별이 축·미의 궁에서 같은 궁에 만나요.한 사람 안에서 한쪽은 ‘뭐 어때요’ 하고, 한쪽은 ‘안 돼요, 확실히 물어봐야 해요’ 하고, 번갈아 무대에 올라와요.

『자미두수전서』 1권 ‘제성문답론’
열두 궁 어디에서나 모두 복으로 논한다.

쉬운 말로천동성은 어느 칸에 있어도 옛사람들이 복의 방향으로 읽었어요. 성품이 순하기로 이름난 별이에요.

명반에서 확인하기예시 명반

내 명반의 천동성과 거문성

천동성이 있는 방에서는 비교적 흐름에 맡기고, 거문성이 있는 방에서는 끝까지 묻고 싶어져요.

천동성은 부처궁에, 거문성은 복덕궁에 있어요.

천동묘
부처궁
계사104–113
파군왕
자녀궁
임진94–103
빌림천기거문
재백궁신
신묘84–93
염정묘
문곡평과
천월
질액궁
경인74–83
무곡왕
천부왕
천괴
형제궁
갑오114–123
태양득권
태음불
좌보
우필
명궁
을미4–13
표현형 · 태양음력 2001년 4월 26일 · 술시
연신사
월계사
일신사
시무술
금4국
명주 무곡·신주 천기
빌림태양태음
지공
화성득
천이궁
신축64–73
칠살왕
문창득기
노복궁
경자54–63
탐랑평
영성함
타라함
부모궁
병신14–23
천기왕
거문묘록
녹존
지겁
복덕궁
정유24–33
자미득
천상득
경양묘
전택궁
무술34–43
천량함
천마
관록궁
기해44–53

천동 부처궁(사의 궁)·묘

거문 복덕궁(유의 궁)·묘·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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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거문성의 ‘본색이 어둠’이라는 말에 가장 가까운 뜻은 무엇일까요?

  1. 남이 놓친 곳이 보여요
  2. 성격이 음침해요
  3. 밤에만 외출하고 싶어 해요
정답 보기

남이 놓친 곳이 보여요
어둠은 그림자와 허점이 보인다는 뜻이라서, 거문성은 끝까지 캐묻고 깊이 파고들어요.

편안함과 캐묻기는 번갈아 와도 괜찮아요.

더 읽기

천동성: 복이 본색

『전서』는 천동성을 ‘복덕궁의 주재자’라고 하고 본색을 복으로 보며, ‘열두 궁 어디에서나 모두 복으로 논한다’고 해요. 명리학자는 천동성이 명궁에 있는 사람을 이렇게 읽어요. 마음이 편하고 어울리기 쉽고 여리며, 생활을 즐길 줄 알고 순수한 마음이 있어요.

『전서』는 또 천동성이 ‘기틀은 있어도 지나치게 격하지 않다’고 하고, ‘칠살이 쳐들어와도 꺼리지 않고, 여러 살성이 같은 궁에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도 해요. 머리는 있지만 흥분하지 않고, 부딪쳐 오는 센 별을 만나도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는 거예요. 다툼으로 말하면, 천동성인 사람은 몰라서가 아니라 이 일로 얼굴을 붉힐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거예요.

천동성의 복은 ‘먼저 고생하고 나중에 누린다’는 모양인 경우가 많아요. 젊을 때는 조금 돌아가기도 하지만, 살수록 스스로를 편하게 하는 법을 알아 가요. 숙제도 여기 있어요. 너무 편하면 의욕이 잘 안 나는데,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나 찾으면 천동성은 동기가 크게 살아나요.

거문성: 어둠이 본색

거문성은 ‘북두 둘째 별’이고, 『전서』는 ‘그늘의 정기가 되는 별이고, 기운을 어둠이라 한다’고 해요. 어둠은 캄캄하다는 뜻이 아니라 ‘그림자가 보인다’는 쪽에 가까워요. 남들은 문제없다고 여기는 곳에서도 거문성은 먼저 의심하고 먼저 캐묻고, 확인이 끝나야 믿어요.

그래서 거문성은 분석과 표현이 필요한 일에 잘 맞아요. 연구, 토론, 교육, 평론, 방송 진행 같은 일이에요. 『전서』의 거문성 묘사는 조금 엄해요. ‘몸과 명에 있으면 평생 입과 혀의 시비를 부른다’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말에 무게가 있어서 논쟁도 쉽게 부른다는 뜻이에요. 말하기 전에 ‘나는 문제를 풀려는 걸까, 이기려는 걸까’ 하고 한 번 생각하면 거문성은 말솜씨를 정확한 곳에 쓸 수 있어요.

‘두수준승’에 아주 공정한 한마디가 있어요. ‘거문은 악한 별이지만 제 자리를 얻으면 더욱 아름답다.’ 옛사람들 눈에 악한 별이라도 맞는 자리에 있으면 오히려 특별히 좋다는 거예요.

거문성에게는 빛이 필요해요

거문성은 어둠이라서 가장 필요한 것이 태양이에요. 『전서』 3권에는 거문성과 태양성의 조합이 여럿 나와요. ‘거문이 해의 궁에 있고 해가 사에 있으면 녹을 먹고 이름을 날린다’고 하고, 반대로 ‘거문이 사의 궁에 있고 해가 해에 있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해요. 차이는 태양성이 밝은가 어두운가뿐이에요. 사의 태양성은 왕이고, 해의 태양성은 낙함이거든요. 거문성을 읽을 때 태양성이 어디에 있고 밝은지를 같이 보는 게 거문성 자체를 보는 것보다 더 쓸모 있는 경우가 많아요.

거문성이 자·오에 있을 때는 유명한 조합이 하나 더 있어요. 3권에는 ‘거문이 자·오에서 과·권·록을 만나면 돌 속에 옥이 숨어 복이 흥한다’고 적혀 있어요. 돌 속에 숨은 옥처럼, 화록·화권·화과를 만나야 갈려서 드러난다는 뜻이고, 5장에서 다시 다뤄요.

어두운 칸, 알맞은 사화

천동성은 오에서 낙함하고 거문성은 진·술에서 낙함해요. 그런데 『전서』 ‘두수골수부’에 재미있는 두 구절이 있어요. ‘천동이 술궁에 있으면 반배가 되나, 정년생은 길로 변하면 크게 귀하다’, ‘거문이 진·술에서 낙함이 되나, 신년생은 길로 변해 녹이 우뚝하다’는 거예요. 정년에는 천동성이 화권, 신년에는 거문성이 화록이 되어서, 자리가 좋지 않은 별도 알맞은 사화를 만나면 오히려 뒤집혀요. 밝기와 사화를 함께 봐야 하는 좋은 예예요.

동거는 한 쌍이에요

천동성은 자미성 계열이고 거문성은 천부성 계열인데, 두 별이 축·미에서 같은 궁에 만나요. 그리고 여기서 둘 다 불득지예요. 한 쪽은 쉬고 싶고 한 쪽은 파고들고 싶어서, 한 사람 안에 두 가지 목소리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한쪽은 ‘뭐 어때요’ 하고, 한쪽은 ‘안 돼요, 확실히 물어봐야 해요’ 하는 식이에요. 두 목소리를 번갈아 무대에 올리는 법을 배우면, 편할 때는 어울리기 좋고 진지할 때는 깊이가 있어요.

사화에 대한 작은 상식

『전서』 2권의 사화 공식에 따르면 천동성은 병년에 화록, 정년에 화권, 경년에 화기(化忌)가 돼요. 거문성은 신년에 화록, 계년에 화권, 정년에 화기가 돼요. 정년에 태어난 동거 동궁은 같은 칸에서 한 별은 화권이고 한 별은 화기라서, 명리학자는 ‘입으로는 아무거나 괜찮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계속 계산하고 있다’고 읽는 경우가 많아요.

출처: 『자미두수전서』 1권 ‘제성문답론’, ‘두수준승’, ‘두수골수부’
출처: 『자미두수전서』 3권 ‘논제성동원각사소의분별부귀빈천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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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의 용어

천동
천동성은 복의 별이에요. 느긋하고 즐기기를 좋아하며 마음이 여려요. 처음엔 고생해도 나중에 편해지는 흐름을 자주 가져요.
거문
거문성은 말솜씨의 별이에요. 왜냐고 묻고 분석하는 힘이 강해요. 말에 무게가 실리는 만큼 말다툼도 생기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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