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대제 점괘 60수
10번
좋은 중매인이 이미 문 앞을 지났으나
미적거리다 오래도록 혼인을 이루지 못했네
좋은 일은 삼, 육, 구를 만나면 이뤄지니
고운 이가 그대를 생각하지 않을까 어찌 걱정하랴
좋은 중매인이 이미 문 앞을 지났으나
미적거리다 오래도록 혼인을 이루지 못했네
좋은 일은 삼, 육, 구를 만나면 이뤄지니
고운 이가 그대를 생각하지 않을까 어찌 걱정하랴
시는 좋은 중매인이 이미 문 앞까지 왔는데 미적거리다 오래도록 이루지 못한 모습을 그려요. 좋은 일은 삼, 육, 구에 해당하는 때를 만나면 이뤄지니, 상대가 나를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할 것 없다고 해요. 인연은 이미 닿았고, 막고 있는 것은 망설임과 미룸이라고 읽어요.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기보다 정할 일은 정해 보세요. 때를 볼 때는 삼, 육, 구가 들어간 날이나 달을 살펴보세요. 이번 주에는 구체적인 약속 하나를 먼저 제안해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