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대제 점괘 60수
18번
바삐 말 한 필에 금안장을 얹으니
금 등자를 두드리자 길을 나서기 어렵지 않네
큰길이 평탄하니 서둘러 나아가게
귀인이 맞이하여 즐거이 모이리
바삐 말 한 필에 금안장을 얹으니
금 등자를 두드리자 길을 나서기 어렵지 않네
큰길이 평탄하니 서둘러 나아가게
귀인이 맞이하여 즐거이 모이리
시는 바삐 말에 금안장을 얹고, 금 등자를 한 번 두드리면 길을 떠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해요. 큰길이 평탄하니 서둘러 나아가라고 하고, 앞에서 귀인이 맞이해 기쁘게 모인다고 그려요. 아주 순조로운 점괘이고, 핵심은 ‘서둘러 나아감’이에요. 망설이던 일을 결정해도 좋고, 길은 이미 닦였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읽어요. 때는 늦기보다 이른 편이 좋아요. 오늘 미뤄 두었던 신청이나 접수, 제안을 보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