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대제 점괘 60수
42번
본래 성품은 준마를 타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둔한 말로 바뀌었네
좋고 나쁨을 알려면 생김새를 알아보아야 하니
백락이 분명하게 판가름해 주리라
본래 성품은 준마를 타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둔한 말로 바뀌었네
좋고 나쁨을 알려면 생김새를 알아보아야 하니
백락이 분명하게 판가름해 주리라
시는 본래 준마를 타고 있었는데 오늘은 둔한 말로 바뀐 모습을 그려요. 좋고 나쁨을 알려면 생김새를 알아봐야 하고, 백락이 분명히 판단해 준다고 해요. 이 점괘는 ‘과소평가됨’과 ‘알맞은 심사자를 만남’의 읽기예요. 지금 처지가 예전만 못해 보여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았다고 풀어요. 중요한 것은 나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에요. 스스로를 낮추어 보지 않는 마음이 좋아요. 이번 주에는 작품이나 경력을 정말 잘 아는 사람에게 보여 주고, 그 사람의 평가를 들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