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생대제 점괘 60수
48번
정월 대보름 촛불이 환히 밝은데
불에 덤비는 나방은 스스로 타 버리네
은 촛대를 높이 걸고 단정히 앉으면
햇빛이 비출 때 숨길 것이 하나도 없으리
정월 대보름 촛불이 환히 밝은데
불에 덤비는 나방은 스스로 타 버리네
은 촛대를 높이 걸고 단정히 앉으면
햇빛이 비출 때 숨길 것이 하나도 없으리
시는 정월 대보름에 촛불이 환히 밝은 모습을 그려요. 불에 덤비는 나방은 스스로 몸을 태운다고 해요. 은 촛대를 높이 걸고 단정히 앉으면 햇빛이 비출 때 숨길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해요. 이 점괘는 한때의 떠들썩함과 유혹에 끌려가지 말라는 읽기예요. 높은 곳에 서서 바르게 앉으면 저절로 잘 보인다고 풀어요. 침착한 마음이 좋아요. 이번 주에 ‘쉽게 벌 수 있어 보이는’ 제안이나 ‘아주 짜릿한’ 제안을 만나면, 하룻밤 두고 본 뒤에 정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