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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생대제 점괘 60수
보생대제 점괘 60수

53번

자식이 봉양하려 해도 부모는 곁에 계시지 않고

나무가 고요하려 해도 바람은 멈추지 않네

나가고 들고 나서고 숨는 일을 더는 묻지 말고

잠시 물러나 평안을 지키기를 권하네

쉬운 풀이

시는 옛말을 빌려 그려요. 자식이 봉양하려 해도 부모는 곁에 계시지 않고, 나무가 고요하려 해도 바람은 멈추지 않는다고 해요. 나아가고 물러나는 일은 더 묻지 말고 잠시 평안을 지키라고 말해요. 이 점괘는 ‘때를 놓칠 수 있다’는 이미지로, 곁의 사람을 아끼라는 읽기예요. 지금 생활에 옮겨 보면, 바깥일을 따지기보다 가족과 보낼 시간을 남겨 두는 편이 좋아요. 이번 주에는 전화를 한 통 드리거나 본가에 들러서 어른과 함께 밥을 먹어 보세요.

뽑은 점괘는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복잡한 질문이라면 시초로 괘를 뽑아 주역에 물어봐요.주역 점 ›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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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 설정(고급)

유파마다 다르게 세우는 부분이에요. 잘 모르면 그대로 두세요. 다른 곳에서 뽑은 명반과 안 맞을 때 맞출 수 있어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