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대사 관음 점괘 100수
82번
등급조심할 때
불꽃이 일어 하늘에 닿을 듯하고
새 근심이 옛 허물을 불러오네
천 리 밖에서 길을 구하려 해도
건너야 할 때 배 한 척 없네
불꽃이 일어 하늘에 닿을 듯하고
새 근심이 옛 허물을 불러오네
천 리 밖에서 길을 구하려 해도
건너야 할 때 배 한 척 없네
전통 등급: 조심할 때
시는 불꽃이 하늘에 닿을 만큼 크고, 새 근심이 옛 허물을 건드린다고 그려요. 천 리 밖에서 길을 구하려 해도 강을 건널 배가 하필 없다는 뜻이에요. 이 점괘는 피하지 말라는 일깨움으로 읽어요. 새 문제는 묵은 일과 이어진 경우가 많고, 멀리 숨는다고 풀리지 않아요. 미뤄 둔 근원으로 돌아가 솔직하게 말하거나 사과하거나 바로잡아 보세요. 그러면 불꽃도 한결 잦아들어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