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4번
등급신중할 때
지난해엔 모든 일이 꽤 잘 맞더니
올해 기세를 견주면 한풀 꺾였네
향 한 줄기 정성껏 신령께 올려
복이 다한 뒤 뉘우치는 일 없게 하라
지난해엔 모든 일이 꽤 잘 맞더니
올해 기세를 견주면 한풀 꺾였네
향 한 줄기 정성껏 신령께 올려
복이 다한 뒤 뉘우치는 일 없게 하라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시는 지난해와 올해를 견주어요. 지난해에는 일마다 순조로웠는데 올해는 기세가 조금 약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정성껏 향 한 줄기를 올리고, 복이 다 쓰인 뒤에 후회하지 말라고 일러요. 순풍의 시기가 지나가는 모습이라, 방식도 함께 바꾸라는 뜻으로 읽어요. 지금은 사업 확장이나 큰 지출을 잠시 멈추는 편이 좋아요. 지난해 거둔 성과를 정리해서 지켜 두세요. 쉬는 시간과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마음을 쓰고, 리듬이 안정되면 다시 앞으로 나아가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