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53번
등급신중할 때
어렵고 험한 길이 구불구불 낯설어
남쪽 새 홀로 날아 북쪽 둥지에 몸을 의지하네
오늘 얼굴을 익힌 귀한 인연이
다시 만나는 때는 여름과 가을이 갈리는 즈음이라네
어렵고 험한 길이 구불구불 낯설어
남쪽 새 홀로 날아 북쪽 둥지에 몸을 의지하네
오늘 얼굴을 익힌 귀한 인연이
다시 만나는 때는 여름과 가을이 갈리는 즈음이라네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시는 길이 어렵고 험하며 구불구불하다고 말해요. 남쪽 새가 홀로 북쪽 둥지에 몸을 기대러 날아가는 모습이에요. 오늘 얼굴을 본 귀한 인연은 여름과 가을이 바뀔 즈음에야 제대로 다시 만난다고 읽어요. 혼자 먼 길을 가서 남의 곁에 의지하는 그림이라, 조심스러운 점괘예요. 지금은 누군가에게 기대야 하고 마음이 편치 않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요. 우선 참고 관계를 잘 이어 가세요. 도울 힘이 있는 그 사람이 여름과 가을 사이에 다시 나타난다는 뜻으로 풀어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