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90번
등급보통
공동성 안에는 일이 삼대처럼 얽혔으나
그대처럼 무탈한 집이 몇이나 되랴
권하니 애써 기도하러 올 것 없네
헛되이 일을 만들어 괴로이 탄식할 뿐이라네
공동성 안에는 일이 삼대처럼 얽혔으나
그대처럼 무탈한 집이 몇이나 되랴
권하니 애써 기도하러 올 것 없네
헛되이 일을 만들어 괴로이 탄식할 뿐이라네
전통 등급: 보통
시는 공동성 안에는 일이 삼대처럼 얽혀 있는데, 그대처럼 아무 탈 없는 집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말해요. 애써 자주 빌러 올 필요는 없고, 많이 빌면 괜히 일을 만들어 스스로 걱정을 키운다고 읽어요. ‘별일 없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점괘예요. 지금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아요. 더 많이 얻으려고 계속 뒤집지 말고, 눈앞의 평온을 성과로 여겨 지켜 보세요. 그러면 하루하루가 자연스럽게 순해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