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22번
사방 교외의 밭이 모두 말라붙어
오랜 가뭄 끝에 문득 사흘간 단비가 내리네
꽃과 열매, 풀싹이 모두 촉촉해지니
한 번의 비가 천금의 값어치임을 비로소 아네
사방 교외의 밭이 모두 말라붙어
오랜 가뭄 끝에 문득 사흘간 단비가 내리네
꽃과 열매, 풀싹이 모두 촉촉해지니
한 번의 비가 천금의 값어치임을 비로소 아네
시는 밭이 오래 말라 있다가 갑자기 사흘 내내 비가 내려, 꽃과 열매와 풀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그려요. 그제야 비 한 번이 얼마나 귀한지 안다고 말해요. 오래 기다린 도움이나 기회가 가까워졌다는 뜻이고, 왔을 때 잘 받아야 한다고 읽어요. 마지막 순간에 포기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오늘은 필요한 도움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도움이 될 만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