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48번
가을빛 속의 곤새가 붕새로 변하니
마음껏 노닐며 뜻을 얻어 날아오르네
곧장 만 리 구름 하늘 밖으로 솟구치니
뭇 새들이 아무도 따르지 못하네
가을빛 속의 곤새가 붕새로 변하니
마음껏 노닐며 뜻을 얻어 날아오르네
곧장 만 리 구름 하늘 밖으로 솟구치니
뭇 새들이 아무도 따르지 못하네
시는 가을빛 속의 작은 새가 대붕으로 변해 만 리 하늘로 솟구치고, 다른 새들은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그려요. 능력을 마음껏 펼치는 점괘이고, 내 실력이 탈바꿈하고 있으니 목표를 작게 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읽어요. 오늘은 ‘너무 크다’고 느꼈던 목표 하나를 적어 보세요. 그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하나 정해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