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49번
도모하고 꾀하는 만사가 녹는 얼음 같으니
어찌 아끼고 탐내어 고생할 것 있겠는가
그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한가한 곳에 앉아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린다면 무엇을 더 의심하랴
도모하고 꾀하는 만사가 녹는 얼음 같으니
어찌 아끼고 탐내어 고생할 것 있겠는가
그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한가한 곳에 앉아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다린다면 무엇을 더 의심하랴
시는 눈앞의 셈이 녹는 얼음 같아서, 꽉 쥘수록 잡히지 않으니 마음을 고요히 하고 앉아 상황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말해요. 지금은 힘들여 꾸리고 득실을 따져도 돌아오는 것이 크지 않으니, 손을 멈추고 지켜보기에 알맞은 때라고 읽어요. 오늘은 계속 따져 보던 일 하나를 내려놓아 보세요. 일주일 동안은 건드리지 않고, 그동안 바깥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적어 두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