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28수
26번
석가가 묘한 몸으로 모습을 나투시고
노군이 옥기린을 안아 보내 주시네
진종이 후사를 빌어 귀한 아들을 얻었고
양흘이 니구산에서 기도해 성인을 낳았네
석가가 묘한 몸으로 모습을 나투시고
노군이 옥기린을 안아 보내 주시네
진종이 후사를 빌어 귀한 아들을 얻었고
양흘이 니구산에서 기도해 성인을 낳았네
시는 아이를 얻은 이야기를 이어서 빌려요. 석가가 묘한 몸으로 모습을 나투고, 노자가 옥기린을 안아 보내 줘요. 송나라 진종은 후사를 빌어 귀한 아들을 얻고, 숙량흘은 니구산에서 기도해 공자를 낳아요. 새 생명이 더해지는 일을 말하는 점괘라서, 전통에서는 자녀에 관해 물을 때 썼어요. 오늘에 옮겨 보면 새 계획이나 새 가족처럼 새로운 시작이 다가온다는 뜻으로도 읽을 수 있어요. 그것을 맞이하려면 먼저 공간과 시간을 비워 두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