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28수
27번
잎이 져도 뿌리가 있으니 늙음을 걱정 말라
마른 나무도 봄을 만나면 다시 꽃이 피네
그사이 나아감과 물러남이 많더라도
재물은 끝내 내 집으로 돌아오네
잎이 져도 뿌리가 있으니 늙음을 걱정 말라
마른 나무도 봄을 만나면 다시 꽃이 피네
그사이 나아감과 물러남이 많더라도
재물은 끝내 내 집으로 돌아오네
시는 잎이 져도 뿌리는 남아 있으니 늙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요. 마른 나무도 봄을 만나면 다시 꽃이 핀다고 그려요. 과정에서 나아가고 물러나는 일이 있어도 재물은 결국 내 집으로 돌아온다고 읽어요. 바탕은 아직 그대로 있고, 잠시의 침체는 지나간다는 뜻이에요. 중요한 것은 뿌리를 지키는 일이에요. 잠깐의 오르내림 때문에 가진 것을 헐값에 넘기지 마세요. 핵심 기술과 인맥을 잘 돌보면서 봄을 기다려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