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 육십갑자 점괘
42번
강물 한 겹에 산이 한 겹
이 길이 또 어려울 줄 누가 알았으랴
방법을 바꿔 구해도 끝내 넘지 못하고
시비가 끝없어 평안을 얻지 못하네
강물 한 겹에 산이 한 겹
이 길이 또 어려울 줄 누가 알았으랴
방법을 바꿔 구해도 끝내 넘지 못하고
시비가 끝없어 평안을 얻지 못하네
이 점괘는 강 한 겹, 산 한 겹이라는 장면으로 길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해요. 방식을 바꿔 구해도 넘기 어렵고, 시비가 얽혀 한동안 평온을 얻기 힘들다고 그려요. 막히는 이유가 방법이 아니라 때와 환경에 있다는 뜻으로 읽어요. 계속 수를 바꾸기보다 먼저 손을 멈추는 편이 좋다는 읽기예요. 말을 줄이고 변명도 줄여 보세요. 시간은 마음을 지치게 하지 않는 사람과 일에 쓰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