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19번
내 문 안으로 들어서면 내가 곧 아니
운의 길이 막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네
오늘부터 잘못을 고치고 부지런히 닦고 살피면
순탄치 않은 별을 벗어나 모든 일이 알맞으리
내 문 안으로 들어서면 내가 곧 아니
운의 길이 막혀 아직 때를 만나지 못했네
오늘부터 잘못을 고치고 부지런히 닦고 살피면
순탄치 않은 별을 벗어나 모든 일이 알맞으리
시는 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신령이 알아본다고 말해요. 지금 운의 길이 막혀 아직 좋은 때를 만나지 못했으니, 오늘부터 잘못을 고치고 부지런히 스스로를 살피면 막힘을 벗어나 일마다 알맞아진다고 읽어요. 제목은 공명이 칠성에 제사 지낸 이야기예요. 이 점괘는 ‘먼저 나부터 정리하라’는 읽기예요. 흐름이 잠시 낮을 때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고, 남의 일에 끼어드는 것도 줄이면 좋아요. 이번 주에는 고쳐야 한다고 아는 작은 습관 하나를 골라 이레 동안 이어 가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