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 점괘 100수
4번
봄기운 반갑게 만나 비가 촉촉이 적시니
풀과 나무가 싹을 틔우기 딱 알맞은 때네
뜻 있는 선비도 장사하는 이도 모두 뜻을 이루고
농부는 곡식이 풍성하고 여인은 실이 넉넉하네
봄기운 반갑게 만나 비가 촉촉이 적시니
풀과 나무가 싹을 틔우기 딱 알맞은 때네
뜻 있는 선비도 장사하는 이도 모두 뜻을 이루고
농부는 곡식이 풍성하고 여인은 실이 넉넉하네
이 점괘는 봄비가 내리고 풀과 나무가 막 싹을 틔우는 풍경을 그려요. 공부하는 사람과 장사하는 사람 모두 뜻대로 되고, 농부는 거두는 게 많고 길쌈하는 이는 실이 넉넉해요. 핵심은 ‘때에 맞는다’는 점이에요. 씨를 뿌릴 철이 왔다는 뜻으로 읽어요. 지금은 지켜보기보다 새 계획을 시작하고 오래 갈 씨앗을 심기에 좋은 때예요. 오늘은 오래 하고 싶던 일 하나를 골라 첫 번째 구체적인 단계를 짜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