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 점괘 100수
66번
음모와 속임수는 날로 정교해지나
신의 눈은 번개 같고 천둥소리에 놀라 깨네
사람에게 천 가지 셈이 있어도 하늘은 한 번 셈하니
제가 지은 것을 제가 받음이 가장 분명하네
음모와 속임수는 날로 정교해지나
신의 눈은 번개 같고 천둥소리에 놀라 깨네
사람에게 천 가지 셈이 있어도 하늘은 한 번 셈하니
제가 지은 것을 제가 받음이 가장 분명하네
시의 어조는 엄해요. 음모와 속임수가 날마다 정교해져도 신의 눈은 번개 같아서 천둥이 치면 놀라 깨어나요. 사람이 천 가지 셈을 해도 하늘은 한 번만 셈하니, 제가 한 일은 제가 받는다는 점이 가장 분명하다고 해요. 꾀를 다 쓰고도 제 꾀에 걸리는 모습을 그린 점괘로 읽어요. 지금 계산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더 지치기 쉽다는 뜻이에요. 오늘은 뒤에서 몰래 짜 오던 일 하나를 상대에게 직접 분명히 말하는 쪽으로 바꿔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