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10번
등급보통
둥근 달이 거울처럼 하늘에 걸렸는데
이따금 뜬구름이 겹겹이 가리네
옥 상자의 빛은 언제쯤 드러날까
누가 내게 거센 바람을 한 줄기 빌려 줄까
둥근 달이 거울처럼 하늘에 걸렸는데
이따금 뜬구름이 겹겹이 가리네
옥 상자의 빛은 언제쯤 드러날까
누가 내게 거센 바람을 한 줄기 빌려 줄까
전통 등급: 보통
시는 거울 같은 달이 하늘에 걸려 있는데 뜬구름이 겹겹이 가리는 모습을 그려요. 옥 상자의 빛은 언제 드러나느냐고 묻고, 구름을 날려 줄 바람을 빌리고 싶다고 해요. 빛은 이미 있는데 잠시 가려져 있어서, 바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읽어요. 오늘은 스스로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아도 돼요. 구름을 걷어 줄 사람을 찾아가 보면 좋아요. 믿을 만한 선배에게 작업물이나 이력서를 보여 주고, 어디서 막히는지 물어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