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27번
등급보통
맑게 갠 날 흰 나비가 널어 둔 옷 사이를 날고
다시 뜰 앞에 개미 진이 늘어선 걸 보네
대오가 가지런히 나아가고 물러나며
열고 닫음이 때로 달라 생각이 절로 깊어지네
맑게 갠 날 흰 나비가 널어 둔 옷 사이를 날고
다시 뜰 앞에 개미 진이 늘어선 걸 보네
대오가 가지런히 나아가고 물러나며
열고 닫음이 때로 달라 생각이 절로 깊어지네
전통 등급: 보통
시는 맑은 날 흰 나비가 널어 둔 옷 사이를 나는 모습과, 뜰 앞에 개미가 진을 이룬 모습을 그려요. 대오가 가지런히 나아가고 물러나며 때로 벌렸다 모으는 모습이 참 묘하다고 해요. 작은 일 속에도 질서가 있고, 차근차근 나누어 맡으면 일이 된다고 읽어요. 오늘은 사소한 부분과 팀의 호흡을 가볍게 보지 않는 편이 좋아요. 큰 일 하나를 날마다 할 작은 단계로 쪼개 보세요. 일정표에 넣고 한 주 동안 그 표대로 해 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