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35번
등급보통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내리려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의 근육과 뼈를 수고롭게 하네
좋은 경치가 쉽게 온다고 말하지 마라
가난과 부귀에도 앞선 까닭이 있네
하늘이 장차 큰 임무를 내리려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의 근육과 뼈를 수고롭게 하네
좋은 경치가 쉽게 온다고 말하지 마라
가난과 부귀에도 앞선 까닭이 있네
전통 등급: 보통
시는 『맹자』의 ‘하늘이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는 먼저 몸을 수고롭게 한다’는 말을 빌려요. 현장법사가 경전을 구하러 간 이야기도 겹쳐서, 큰일을 이루려면 먼저 고생이 따르고 좋은 때가 쉽게 오지 않는다고 해요. 가난과 부귀에도 앞선 까닭이 있다는 말이에요. 지금의 수고는 뒤를 위해 길을 닦는 일이라고 읽어요. 이 시기의 단련은 받아들이되 방향은 분명히 하는 편이 좋아요. 이 고생으로 얻고 싶은 구체적인 성과와, 얼마쯤 뒤에 보일지를 적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