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45번
등급보통
나무하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구름 위에 이르러
한가로이 두 노선이 바둑 두는 걸 보네
도낏자루 썩고서야 고향 생각이 나니
산중의 이레가 세상의 천 년이로구나
나무하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구름 위에 이르러
한가로이 두 노선이 바둑 두는 걸 보네
도낏자루 썩고서야 고향 생각이 나니
산중의 이레가 세상의 천 년이로구나
전통 등급: 보통
시는 왕질이 나무하러 갔다가 구름 위에서 두 신선의 바둑을 구경한 이야기를 그려요. 도낏자루가 썩고서야 돌아갈 생각이 났는데, 산에서 이레가 세상에서는 천 년이었다고 해요. 한 가지에 빠져 있을 때는 바깥의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뜻으로 읽어요. 오늘은 하던 일에서 고개를 들어 보면 좋아요. 가족과 일의 진행, 해 둔 약속이 밀려 있지 않은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