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71번
등급신중할 때
마른 수레바퀴 자국 속에 붕어가 갇혔으니
어려움과 트임은 그때 가서 스스로 헤아릴 수 있네
서강의 물을 끌어올 수만 있다면
훗날 용이 될지도 알 수 없네
마른 수레바퀴 자국 속에 붕어가 갇혔으니
어려움과 트임은 그때 가서 스스로 헤아릴 수 있네
서강의 물을 끌어올 수만 있다면
훗날 용이 될지도 알 수 없네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이 점괘는 장자의 ‘수레바퀴 자국 속의 붕어’ 이야기를 빌려요. 수레바퀴 자국이 말라 붕어가 그 안에 갇혔는데, 서강의 물을 끌어올 수 있다면 훗날 용이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에요. 지금은 자원이 빠듯해도 제때 물 한 줄기만 얻으면 판이 뒤집힐 수 있다고 읽어요. 오늘은 지금 가장 필요한 것 하나를 적어 보고,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꺼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