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노인 점괘 100수
13번
등급좋은 편
산이 다하고 물이 다해
길이 없나 했는데
버들 짙고 꽃 환한 곳에
또 한 마을이 있네
산이 다하고 물이 다해
길이 없나 했는데
버들 짙고 꽃 환한 곳에
또 한 마을이 있네
전통 등급: 좋은 편
이 점괘는 육유의 유명한 구절을 바탕으로 해요. 산길도 다 걷고 물길도 끝나 길이 없다고 여겼는데, 모퉁이를 돌자 버들이 푸르고 꽃이 붉은 마을이 나타나는 장면이에요. 막힌 듯한 관계나 희망이 없다고 여긴 인연에도 전환점이 있다는 뜻으로 읽어요. 오늘은 너무 일찍 결론을 내리지 않는 편이 좋아요. 방식이나 자리를 바꿔서 한 번 더 시도해 보세요. 새로운 길은 모퉁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