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노인 점괘 100수
86번
등급보통
은하수는 맑고도 얕은데
서로 떨어진 거리 얼마나 되랴
찰랑이는 물 하나 사이에
그윽이 바라볼 뿐 말을 못 하네
은하수는 맑고도 얕은데
서로 떨어진 거리 얼마나 되랴
찰랑이는 물 하나 사이에
그윽이 바라볼 뿐 말을 못 하네
전통 등급: 보통
이 점괘는 『아득한 견우성』에서 나왔어요. 은하수는 맑고 얕으니 떨어진 거리가 얼마나 되겠느냐며, 물 하나 사이에 두고 정만 담아 바라볼 뿐 말을 못 하는 그림이에요. 거리는 멀지 않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에요. 월하노인 점괘는 가로막는 것이 거리가 아니라 말하지 못한 마음일 때가 많다고 읽어요. 오늘은 오래 숨겨 둔 마음을 조용한 시간을 골라 말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