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32번
등급신중할 때
애써 마음을 쓰며 흘러가도 마침내 어디로 돌아가나
몸이 지치고 시비마저 많으니
일은 끝내 꿈과 같으니
차라리 잔꾀를 쓰지 않음이 어떠한가
애써 마음을 쓰며 흘러가도 마침내 어디로 돌아가나
몸이 지치고 시비마저 많으니
일은 끝내 꿈과 같으니
차라리 잔꾀를 쓰지 않음이 어떠한가
전통 등급: 신중할 때
시는 하루 종일 마음을 쓰고 애를 쓰는데 결국 어디로 돌아갈지 모르겠다고 말해요. 몸은 쉽게 지치고 시비도 많으며, 일은 끝내 한바탕 꿈 같아서 차라리 잔꾀를 쓰지 않는 편이 낫다고 해요. 마음의 힘이 바닥난 모습이라고 읽어요. 요즘 생활에 옮겨 보면 여러 계산과 사람 사이의 줄다리기를 한꺼번에 처리하고 있다면 먼저 멈춰 보세요. 생활 리듬을 되돌리세요. 돌아가야 이룰 수 있는 계획은 내려놓고, 눈앞의 일을 곧고 단순하게 처리하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