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37번
향을 사르고 와서 고하니 또 무엇을 사양하겠는가
선과 악이 반반인 것은 스스로 알리라
어두운 마음속 일을 물리치면
문을 나서도 걸림이 없으니 트이는 때라네
향을 사르고 와서 고하니 또 무엇을 사양하겠는가
선과 악이 반반인 것은 스스로 알리라
어두운 마음속 일을 물리치면
문을 나서도 걸림이 없으니 트이는 때라네
시는 향을 사르고 와서 묻는데 더 무엇을 미룰 것이냐고 말해요. 선과 악이 반반인 것은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양심을 속이는 생각을 내려놓으면 문을 나서도 막힘이 없는 트이는 때라고 해요. 열쇠를 다시 내 손에 돌려주는 점괘예요. 요즘 생활에 옮겨 보면 어느 선택이 더 떳떳한지는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 마음에 걸리는 계산을 지우고 당당하게 해 보세요. 일이 생각보다 순조롭게 풀릴 수 있어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