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 점괘 100수
48번
산을 오르고 물을 건너는데 마침 날이 차니
형제와 친척이 어찌 편안하랴
다행히 호랑이 같은 인상의 사람이 한 번 부르니
온 집안이 지켜져 다시 기뻐하리
산을 오르고 물을 건너는데 마침 날이 차니
형제와 친척이 어찌 편안하랴
다행히 호랑이 같은 인상의 사람이 한 번 부르니
온 집안이 지켜져 다시 기뻐하리
시는 날이 한창 추운데 산을 오르고 물을 건너야 하고, 형제와 친척도 모두 편치 않다고 말해요. 다행히 호랑이 같은 인상의 사람이 한 번 불러 주어 온 집안이 지켜지고 다시 모여 기뻐한다고 해요. ‘어려운 고비에 누군가 끌어 주는’ 점괘예요. 요즘 생활에 옮겨 보면 집이나 주변 사람이 분주할 때 혼자 버티지 마세요. 먼저 말을 꺼내 도움을 청해 보세요. 기운이 있고 앞에 나서 줄 사람을 눈여겨보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