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16번
찌푸린 눈썹과 근심이 잠시 풀리니
지척에서 구름이 걷히고 해가 보이네
진흙 속의 한 조각 옥과 같으니
솜씨 좋은 장인이 한 번에 먼지에서 꺼내 주리라
찌푸린 눈썹과 근심이 잠시 풀리니
지척에서 구름이 걷히고 해가 보이네
진흙 속의 한 조각 옥과 같으니
솜씨 좋은 장인이 한 번에 먼지에서 꺼내 주리라
시는 찌푸린 눈썹이 곧 펴지고 구름이 걷혀 해가 보이는 모습을 그려요. 진흙 속의 옥 한 조각을 알아보는 장인이 꺼내어 닦아 준다고 말해요. 나의 가치가 잠시 묻혀 있을 뿐이고 전환점은 가깝다는 뜻으로 읽어요. 스스로를 가볍게 보지 않는 편이 좋아요. 오늘은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작업물이나 기록을 하나 정리해 보세요. 알맞은 사람에게 보여 줄 준비를 해 두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