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 점괘 100수
98번
장사와 드나듦에 일이 더디고 망설여지니
쓸데없는 근심과 시비를 부를까 두렵네
새가 날아 그물에 걸린 듯한데
바라보는 사람 중 아는 이가 몇이나 되랴
장사와 드나듦에 일이 더디고 망설여지니
쓸데없는 근심과 시비를 부를까 두렵네
새가 날아 그물에 걸린 듯한데
바라보는 사람 중 아는 이가 몇이나 되랴
이 점괘는 장사와 드나드는 일이 모두 망설여져서, 쓸데없는 시름과 시비를 부를까 걱정되는 모습을 그려요. 새가 날아 그물에 걸린 듯해도 곁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읽어요. 지금은 크게 움직이는 편이 좋지 않고, 섣불리 나서면 얽매이기 쉽다는 뜻으로 풀어요. 조금 느리게 가는 편이 좋아요. 이번 주에는 확장이나 먼 길을 서두르지 말고, 위험과 물러설 길을 먼저 살펴 보세요. 믿을 만한 사람에게 나의 계획도 한마디 알려 두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