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21번
평생 악한 일로 깊은 원한을 맺었으니
일이 닥치면 서둘러 스스로 방법을 찾으라
선한 마음으로 하늘을 감동시키는 것이 으뜸이니
순탄치 않은 별이 다 물러나기를 내년 가을까지 기다리라
평생 악한 일로 깊은 원한을 맺었으니
일이 닥치면 서둘러 스스로 방법을 찾으라
선한 마음으로 하늘을 감동시키는 것이 으뜸이니
순탄치 않은 별이 다 물러나기를 내년 가을까지 기다리라
이 점괘의 원문은 무거운 편이에요. 평생의 악행으로 깊은 원한을 맺었으니 일이 닥치면 서둘러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고, 선한 마음을 내어 하늘을 감동시키는 것이 으뜸이며, 순탄치 않은 별이 물러나는 건 내년 가을 무렵이라고 읽어요. 제목은 석숭의 이야기예요. 지금 식으로 보면 지금의 걸림돌은 대부분 오래된 인간관계의 마찰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억지로 버티기보다 관계부터 다독이는 편이 좋아요. 시기로는 내년 가을이 전환점이에요. 이번 주에는 마음에 앙금이 남은 사람에게 먼저 따뜻하게 다가가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