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22번
뜰 한가운데 달이 가득할 때 닭 울음소리를 들으니
그 닭 울음 한마디가 기쁜 소식을 알리네
이 점괘의 앞부분은 불리함을 막아야 하고
뒷부분에서는 다행히 길게 이어지는 복을 만나리
뜰 한가운데 달이 가득할 때 닭 울음소리를 들으니
그 닭 울음 한마디가 기쁜 소식을 알리네
이 점괘의 앞부분은 불리함을 막아야 하고
뒷부분에서는 다행히 길게 이어지는 복을 만나리
시는 달빛이 뜰에 가득할 때 닭 울음소리를 듣는 장면을 그려요. 그 울음이 기쁜 소식을 알리는 소리이고, 점괘의 앞부분은 불리함을 조심해야 하지만 뒷부분에서는 다행히 길게 이어지는 복을 만난다고 읽어요. 제목은 왕증이 하늘에 기우제를 올린 이야기예요. ‘먼저 어렵고 나중에 쉬운’ 점괘로 풀어요. 상반기나 달의 앞쪽에는 일이 막히기 쉽고, 하반기나 가을 이후에는 순조로워진다는 뜻이에요. 마음가짐은 앞에서는 지키고 뒤에서는 나아가는 쪽이에요. 이번 주에는 중요한 일을 뒤쪽 일정에 두고, 앞쪽에는 준비를 먼저 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