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37번
성현께 묻고 신께 구해도 틀림이 없으니
그대에게 급한 일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줄 알겠네
가을 오동잎은 허공에 흩날려 떨어지는데
뜰 앞에는 또 꽃 한 송이가 새로 피었네
성현께 묻고 신께 구해도 틀림이 없으니
그대에게 급한 일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줄 알겠네
가을 오동잎은 허공에 흩날려 떨어지는데
뜰 앞에는 또 꽃 한 송이가 새로 피었네
시는 신께 묻는 일에 틀림이 없고, 급한 일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려요. 가을 오동잎이 허공에 떨어지는데, 뜰 앞에는 새 꽃 한 송이가 더해진다고 해요. 점괘의 이름은 설평귀가 나라로 돌아와 가족과 다시 만난 이야기예요. 집안일이 먼저라는 점괘로 읽어요. 바깥일은 잠시 늦춰도 되고, 집에서 필요로 할 때는 그쪽을 챙기라는 뜻이에요. 낡은 것은 떠나고 새것이 더해지는 자연스러운 바뀜이라고 풀어요. 이번 주에는 저녁 하루를 비워서 집안일에 온전히 집중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