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39번
잉어가 잠시 못 속에 머물고 있다가
봄 우레 한 번 울리면 뜻과 기상이 솟구치네
우리를 벗어난 오색 봉황이 날아오르고
금빛 자물쇠를 풀면 금룡으로 변하네
잉어가 잠시 못 속에 머물고 있다가
봄 우레 한 번 울리면 뜻과 기상이 솟구치네
우리를 벗어난 오색 봉황이 날아오르고
금빛 자물쇠를 풀면 금룡으로 변하네
시는 잉어가 잠시 못 속에 머물다가, 봄 우레 한 번에 뜻과 기상이 높이 솟는 모습을 그려요. 우리를 벗어난 오색 봉황처럼, 금빛 자물쇠를 풀고 금룡이 된다고 해요. 점괘의 이름은 설인귀가 대원수가 된 이야기예요. 두각을 나타내는 점괘로 읽어요. 오래 쌓아 온 힘이 한 번의 계기를 만나 터져 나온다는 뜻이에요. 때로는 봄이나 분명한 신호가 나타날 때가 가장 좋다고 풀어요. 이번 주에는 나설 때 쓸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기회가 오면 바로 나갈 수 있어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