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점괘 60수
50번
산마다 감싸 안고 물마다 돌아 흐르니
참된 혈은 하늘이 이루었고 사방을 보아 알아보네
아래로 내려다보면 형세가 바르고 기울어짐이 없어
아들은 장수와 재상이 되고 딸은 왕의 비가 되네
산마다 감싸 안고 물마다 돌아 흐르니
참된 혈은 하늘이 이루었고 사방을 보아 알아보네
아래로 내려다보면 형세가 바르고 기울어짐이 없어
아들은 장수와 재상이 되고 딸은 왕의 비가 되네
시는 풍수의 모습을 빌려 왔어요. 산들이 감싸 안고 물이 모두 돌아 흐르니, 하늘이 만든 좋은 자리는 사방을 살펴야 알아볼 수 있다고 해요. 아래로 내려다본 형세가 바르고 기울지 않아서, 나오는 인재마다 큰일을 이룬다는 내용이에요. 점괘의 이름은 장조사가 지리를 바쳤다는 이야기예요. 자리와 판의 짜임을 말하는 점괘로 읽어요. 내가 고른 자리나 함께하는 팀은 기본 조건이 좋으니, 핵심은 바르게 서 있는 것이라는 뜻이에요. 이번 주에는 일하는 환경이나 사는 곳을 점검해서, 배치가 어색한 곳 한 군데를 정리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